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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yang is a clean and clear town like its name.
Along with the Seomjingang River, it contains Gwangyangman Bay, a blessed fishing ground, centering around Mt. Baegunsan (1,217.8 above see level). Thanks to its good location, it is rich in wild greens, vegetables, grains, fish and shellfish as well as quick-tempered sweetfish and crabs all the year around. Undeniably, the best out of these good dishes is Gwangyang Bulgogi, or grilled beef. It is a very commonplace dish, but the flavor of beef traditionally grilled over black oak charcoal from Mt. Baegunsan, a sacred mountain, in the southern district is not. This special taste goes back to the Joseon Dynasty. In that period, the kims were expelled from their family and moved to Gwangyang to live with deported scholars and their servants. There were worried about their only son who had no manners. Fortunately, when he learned characters and manners from deported scholars, the kims treated the scholars to calves and cows with garlic sauce cooked over black oak charcoal from Mt. Baegunsan with joy. The Scholars could not forget the taste of the charcoaled meat ever after being released from exile and called it “an unrivaled flavor of Maro’s grilled beef.” (At that time Gwangyang belonged to Maro-hyeon). This is how Gwangyang Bulgogi was born.

광양은 이름 그대로 맑고 깨끗한 고을이다. 백운산 (해발 1,217.8m)을 중심으로 광양만이란 천혜의 어장이 있고 섬진강을 옆구리에 끼고 있다. 덕분에 산나물과 채소, 곡식, 생선, 어패류가 사계절 풍부하며, 거기에 성질 급한 은어와 참게까지 더했다. 이렇게 맑고 좋은 음식중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광양불고기다. 불고기는 전국 어디에나 있는 흔한 음식이다. 하지만 놋 화로에서 남도의 영산 백운산 참나무 숯으로 구워내는 광양불고기의 재래식 구이 맛은 결코 흔한 맛이 아니다. 이 특별한 맛은 조선시대까지 기원을 대고 있다. 조선 시대 문중에서 쫓겨난 김해 김씨 내외가 광양으로 내려와서 귀양온 선비들과 그 하인들 틈에서 살았다. 김씨 내외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막 자라자 큰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다행히 그 아들이 귀양 온 선비들에게 글을 배워 회개하고 사람됨의 길로 나아가자 이에 감복해 어린 송아지와 암소 고기를 마련하고 마늘을 다지고 백운산 참나무 숯에 구워서 선비들에게 대접했다. 그 후 귀양에서 풀려난 선비들이 고향에 돌아와 그 맛을 잊지 못해 ‘천하일미마로화적(天下一味馬老火炙)’ (당시 광양은 ‘마로현’에 속해 있었다.) 이라 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광양불고기의 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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